작가소개

그림은 삶의 일기다.
삶에서 생각되고 느껴지는 것들이 
그림을 통해 나와야 한다. 
역시 내 그림도 내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결국 그림이 감동을 주는 것은 
작가가 추구하는 존재와 삶의 가치를 
공감하고 소통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이든 불교도든 무신론자이든 
누군가 내 그림과 제목을 보고 
삶의 방향과 존재의 의미를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소망한다.
-명대식

명대식(Myung Dae Sik)

  • 11961년 출생
  • 21989년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 31990~1995 실형전, 동연전 외 다수
  • 42015년 첫 개인전을 열다.
  • 52019년 두 번째 개인전

주소: 세종시 전의면 운주산로 1217
Tel: 070-8820-9966
HP: 010-8294-9966

OPEN

-2019년 10월 30일 오후 6시

기간

-10월 30일(수)~11월 5일(화)

장소

동덕아트갤러리

  • 1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68 동덕빌딩 지하1층 A관(관훈동 151-8)
    Tel: 02-732-6458
  • 2www.gallerydongduk.com
  • 3Tel: 02-732-6458

신과 인간, 그리고 세상에 대한 구도자적 물음을 화폭에 담아온 명대식 작가가 이번에는 ‘證據(증거)’라는 타이틀로 10월 30일(수)부터 11월 5일(화)까지 서울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그리스도에게 묻다.’ 외에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게 될 명대식 작가의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에 역사하는 신의 구속(拘束)과 관련된 경륜(經綸)과 섭리(攝理)를 표현했다.

명 작가는 “그림은 삶의 일기다. 삶에서 생각되고 느껴지는 것들이 그림을 통해 나와야 한다. 역시 내 그림도 내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그것이 없다면 그림은 다 똑같다. 결국 그림이 감동을 주는 것은 작가가 추구하는 존재와 삶의 가치를 공감하고 소통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이든 불교도든 무신론자이든 누군가 내 그림과 제목을 보고 삶의 방향과 존재의 의미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면 좋겠다.”라며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종교적 영역과 일상을 그림으로 아우르며 자신만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명대식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어두운 채색에 번지는 빛과 밝고 명료한 색채심미로 신과 인간 그리고 세상에 대한 고민과 깨달을 담고 있다. 그의 모든 그림의 주제는 삶의 방향과 인간과 함께한 신의 섭리에 귀결된다. 존재의 가치를 탐구하다 만난 우주적인 신에서 결국은 어떻게 신의 섭리를 개인의 삶에 적용하고 사회에 참여해야 하는 가를 깨닫고 그것을 화폭에 담은 결과가 이번 전시다.

-문지윤 기자 www.arthive.kr